영광군 축산식품과는 지난 6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협력증진을 위해 고흥군 농업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의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동참하면서 영광군 축산식품과 직원 14명과 고흥군 농업정책과 직원 14명이 각각 10만원씩 총 280만원을 기부하고,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지급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로, 참여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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