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쌀 적정생산 유도 365ha 타작물 전환
영광군, 쌀 적정생산 유도 365ha 타작물 전환
  • 한승열
  • 승인 2023.04.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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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금년도 농정 최대 현안인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이 420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쌀 적정생산대책의 일환으로 밥쌀의 공급과잉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수확기 쌀값을 지지하고 밀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식량작물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중앙 및 지방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분야 핵심 사업이다.

광군은 참여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논 콩 재배를 중심으로 타 지자체보다 일찌감치 ha 50만원 추가 지급을 결정하여 논에 타작물을 재배 시 ha 당 최소 250만원을 보전한다.

*최대 480만원(동계: , 조사료 하계: 조사료)

아울러, 내년부터는 쌀 적정생산대책 확대를 위해 영광군에 가루쌀 생산단지 2개소, 100ha 이상을 조성할 계획으로 5월 중 농식품부 공모예정이다. 이외 에도 논 콩 등 논 타작물 생산 장려를 위해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4개소에 교육컨설팅(120백만 원) 및 시설장비(863백만 원)를 지원하여 벼 재배면적 감축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본 시책의 안착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리군 식량산업의 중심에 있는 들녘경영체에서 논 타작물 재배 150ha를 추진 중이다.

강종만 군수는우리군은 미맥 생산중심의 농업으로 논 콩 등 타작물 재배가 어려운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쌀 값 안정을 위해 행정과 농업현장이 한마음이 되어 시책을 추진 중이다우리군 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벼 대체작물을 육성해 농업인의 소득은 늘리고 쌀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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