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도의원,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정철 도의원,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 강정오
  • 승인 2023.03.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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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도의원
정철 도의원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지난 17전라남도 출자·출연 노동조합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남전남개발공사, 강진의료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노동조합 위원장 8명과 노동자이사제 시행 및 기타 고충 사항 등을 논의했다.

2021년부터 시행 중인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1명의 비상임이사로서 공공기관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과 발언권을 갖고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행 노동자이사제는 전라남도 노동자이사제 운영 조례에 따라 정원 100명 이상의 기관은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현 전남도의 출자·출연기관 24개 중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전남개발공사·강진의료원·순천의료원·전남테크노파크 5개의 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동자이사제 시행 의무 기준을 100명 이상에서 50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노동자이사를 추천할 경우 노동자 대표 추천 또는 노동자 과반수의 동의 받은 자를 포함하는 등 전라남도 노동자이사제 운영 조례에 대해 일부개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정 의원은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해당 개정안에 잘 반영하여 여러 기관의 실정에 맞는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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