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145명을 비롯하여 우승희 군수,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기 시니어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대학은 작년까지‘왕인대학’으로 18기까지 진행했던 과정을 올해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것으로, 관내 60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인문, 교양, 국내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과정으로 주 1회(월/수) 영암군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이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올해 시니어대학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지역에 나누고 이웃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과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전문 교육기관(세한대)에 위탁,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시니어대학을 통해 그동안 교육에 목말라 있던 어르신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대를 전했다.

강정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