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3월 15일(수)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25명과 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여하여 ‘소통과 협력으로 활기찬 학교,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9월 부임한 이재양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같은 일을 하더라도 감동 받게 하자.’ 고 늘 강조하고 있으며, 눈오는 날 손수 군고구마와 꼬막을 삶아 야근하는 직원들에게 주었던 일화로 직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와 같이 ‘장성교육에는 감동이 있어야 한다.’는 기본 정신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학교로부터 시작하는 감동 장성 교육’ 실현하기 위하여, 먼저 전입 교(원)장을 축하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1학기 주요 학사 운영, 대전환과제와 특색교육, 각 과별 학교 지원사항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이재양 교육장은 2023. 학교로부터 시작하는 감동 장성 교육 실천을 위해 인문·과학 중심 창의융합교육관 구축, 작은학교 활성화, 4R’s 지도, 신(新)선비를 키우는 문향(文鄕)교육의 실천을 강조하고, 장성교육의 별 찾아 보답하는 기회 제공, 색다른 독서교육 지원, 뮤지컬을 통한 예술교육, 실질적 생존수영 운영 지원 등을 약속하여 현장 교(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협의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장성황룡중 김종서 교장은 “장성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장님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학교 현장과 소통과 협력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장성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하고 있느 것에 감사한다.”며 “작은 학교의 교장으로서 ‘장성형 작은학교 살리기’에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감동 장성 교육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에 감동을, 학교는 학생 그리고 학부모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활기찬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현장과 늘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감동 장성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