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담금질’
영암군,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담금질’
  • 강정오
  • 승인 2023.03.15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암군은 14일 군청 낭산실에서 2024년도 국고 예산 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실무자 협의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국고 건의 사업 관계 팀장, 서삼석 국회의원실 황준하 보좌관, 이경윤 보좌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9건의 국고 건의사업을 집중 논의하며 세부 제반 사항들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뒀다.

논의된 주요 건의사업은 폐산업시설(대동공장)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추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영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 국립씨름연수원 건립 남생이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국도 13호선 영암교차로 개선사업 국도 23호선(영암 금정 IC ~ 장흥유치) 시설 개량 영암형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개조 자동차 및 복합단지 구성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예산의 중점 방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는 한편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부지확보 등 사전 절차를 적시에 이행하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 현안사업과 연관된 부처별 기본계획, 업무보고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높이는 등 지역 현안사업이 국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정부 예산의 이해를 높이고 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 이선호 전라남도 국고예산팀장을 초청하여 국비 확보 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