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강성휘 원장)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15일 목포시 율도를 방문하였다.

이날 전남행복버스는 율도에 사는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교통여건 등이 여의치 않아 접근성이 취약한 전남도내 농산어촌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 복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올해 도내 2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운행방식도 주4회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124개 마을을 방문하여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약 5천명의 도민에게 약2만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 제공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서비스 내용도 추가하여 20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서비스 내용은 스트레스 검사, 산소포화도 검사, 체험활동, 작은 영화관 운영, 문화공연 등이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받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도내 어디든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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