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이하 ‘예술로’)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술로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사회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참여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인의 직업 역량과 예술영역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전남문화재단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20~’22년까지 29개 기업·기관과 14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여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다양성, 귀농귀촌,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올해는 10개 기업·기관과 50명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으로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이 참여 가능하며, 선정될 경우 인당 월별 120만원 또는 14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기관과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예술로 사업 공고는 3월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http://www.jncf.or.kr) 사업공모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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