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인)은 지난 2월 3일 고독사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옹호인(이웃발굴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옹호인(이웃발굴단)이란 외부와 소통이 단절된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장애인 가정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권리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을 뜻한다.

장성 북부권(서삼면,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지역과 서부권(삼계면, 삼서면)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21명이 참여하여 장애이해 및 인권, 권익옹호 등 지역공동체 활동과 관련된 실천기술을 배웠으며, 수료자는 앞으로 각 마을 내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종인 관장은 “주민옹호인(이웃발굴단)은 장성군의 소중한 영웅들이다.”며 “장성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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