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취약계층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2배 확대 지원
완도군, 취약계층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2배 확대 지원
  • 강정오
  • 승인 2023.02.08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지원 금액을 두 배 인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 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주거·교육 급여 수급자는 2022년 한시 적용) 급여 중 가구원 특성 기준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별도의 재신청 없이 28일부터 4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1인 세대는 277,800, 2인 세대는 379,000, 3인 세대는 510,900, 4인 이상 세대는 677,1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인상된 에너지 바우처 금액을 사용하여 가계에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너지 바우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 바우처 콜센터(1600-3190)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