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 총력 지원
전남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 총력 지원
  • 강천웅
  • 승인 2019.04.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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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3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기본방향인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학생자치 역량 강화에 총력을 경주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민선3기 출범 이후 학교생활에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치문화가 정착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한 과제로 단위학교 내 제대로 된 학생자치 실현 학교구성원의 학생자치활동 역량 강화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참여 확대 지역별 학생연합회(·중학생)와 전남학생의회(고등학생) 활성화를 통한 학생자치활동 확대 등을 선정해 적극 추진중이다.

특히, ‘단위학교 내 제대로 된 학생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도내 모든 학급에 리플릿 형태의 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를 보급한 데 이어 책자형태의 ‘2019. 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를 학교당 1부씩 배부했다. 동영상 형태로 만든 학생자치활동 안내 홍보자료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SNS에 탑재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대로 된 학생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해당 업무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연수를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45()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생자치활동 운영 담당자와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19. 학생자치활동 운영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9학년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계획 및 지역별 학생자치활동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학교자치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분임토의 방식으로 협의했다.

전남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이날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학생자치활동의 정착을 위해 지도교사 및 학생대표들과 공유하는 기회로 후속 연수를 열 계획이다.

최바라 나주 학생연합회 지도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자치활동의 중요함을 깨달았고 학생연합회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도교육청이 추구하는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제대로 된 학생자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지역 단위 학생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단위학교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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