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정대성 교육장)은 1월 10일(화) 목포교육지원청 교육가족과 함께 전남교육감(김대중)을 맞이하여 업무를 시작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중敎通, 현장출근」는 민선4기 김대중교육감의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목포교육의 현안을 현장에서 찾아 해결해보겠다는 취지로 목포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실시한 것이다.

목포교육지원청 현장출근은 일일업무협의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의 일일 업무를 공유하고, 민원인과의 만남을 통해 고충들을 청취했으며, 목포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목포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해결해야 할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목포시는 거주지가 남악으로 확장됨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교 입학생 학교 배정이 희망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매년 장거리 통학 학생이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 수가 감소하여 원도심 학교가 존폐위기에 놓여 있다. 특히, 목포시 버스파업 장기화로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 않은 가운데 학생통학을 도울 수 있는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고, 존폐위기에 놓인 작은학교를 살릴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했다.

「대중敎通, 현장출근」을 통해 목포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은 “목포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감과 진솔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공부하는 학교, 기본에 충실한 학생과 교사,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돕겠다”며, “이에 모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50원(공립31. 사립19), 초등학교 33교, 중학교 16교, 고등학교 15교, 학생 31,066명과 교직원 3,534명을 지원·관리하고 있으며, ‘행복’, ‘기초·기본’, ‘공동체’, ‘미래’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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