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최용) 5학년 학생 대표들(5-3 김규현, 5-6 오담비)이 2022년 12월 28일에 어린이 인권 보장을 실천하고 강진군 지역 단체인 ‘자비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누리고 지켜요, 인권’ 기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기부 행사는 ‘누리고 지켜요, 인권’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프로젝트학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생활 속의 인권 보호의 실천까지 이어진 것으로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누리고 지켜요, 인권’ 수익금은 5학년 학생들이 인권축제(바자회 및 인권골든벨)를 통해 준비되었다. 어린이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나눔 활동으로 학생들은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규현 학생은 "인권 보호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인권 보호 단체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담비 학생은 “인권의 의미를 알고 이렇게 직접 우리가 인권 단체 기부까지 실천해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우리가 인권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자비원 원장님은 “학생들이 먼저 전화가 와서 어린이 인권 보호를 위한 바자회 수익금을 우리 지역 단체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하여 기특했다.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찾아와 따뜻한 말과 함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해주니, 우리 지역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단체가 협력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학년 담임선생님들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강진중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럽고, 앞으로 우리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민주시민으로서 성장이 기대된다.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 운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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