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미 도의원, 서부권 근로자건강센터 건립 절실 강조
이보라미 도의원, 서부권 근로자건강센터 건립 절실 강조
  • 강정오
  • 승인 2019.04.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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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미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정의당, 영암2)
이보라미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정의당, 영암2)

라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2) 3일 제330회 임회 제2 회의 도정질문에서서부권에도 노동자들의 직업병이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건강센터 건립과 적극적인 노동자 복지 정책을 주문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100% 국비 지원 사업으로 200평 정도의 교육실, 운동실 등을 확보해야 하고, 무상으로 임대해 줄 수 있는 공간과 인건비가 부족해서 상주 직업 환경 의사 확보에 어렵지 않도록 부족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전남에서도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서부권에 근로자건강센터가 건립되면 목포시 및 영암군 대불공단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 근로자에 대한 직업건강 서비스가 제공되고, 근골격계 질환 등 여러 가지 직업성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조선업 중심 근로자들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고,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운동 부족, 음주, 장시간 근로, 간 교대근무, 직무스트레스 등 뇌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개인상담 및 교육이 제공되어 직업병이나 산업재해가 예방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유치할 때 여러 가지 지원조건이라든지 유치하는 데 어떻게 하는 것이 유리한 건지 그런 부분 잘 살펴서 꼭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김영록 도지사의 답변을 받아냈다.

이 의원은 또전남은 50인 미만인 사업장이 대부분으로 75%의 노동자들이 중소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재해율도 20032.48배에서 2013 4.79배로 로운 산업보건 유해요소 감정노동과 산재 트라우마에 대한 대처가 많이 부족하면서

“50인 미만의 사업장은 보건 관리자의 선임의무가 없어 노동자들의 직업병이나 산업재해 등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며, 히 중소규모의 제조업들이 밀집해 있는 대불공단은 인근 여러 지역의 노동자들이 모여 일하는 곳으로 반드시 근로자건강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곳은 산업재해율도 높아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서, 대형 사망 사고를 곁에서 접하게 되는 조선업 노동자들의 산재 후 트라우마 관리를 위해서도 더욱 건강 센터의 건립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의원은전남의 노동 환경에서 서부 권 근로자건강센터 건립이 절실하므로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 그리고 노동자 복지를 위한 예산을 세우는 등 노동자 복지 정책에 온 힘을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한 곳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지침에 의해 설치운영된다. 에 고용노동부에서는 산업보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업체 노동자들의 업무관련 질환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국에 21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경기도는 적극적으로 유치해 5개의 강센터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전남은 동부지역 여수에 건강센터 1소가 설치되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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