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불갑사‧마라난타불교대학동문회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영광군청 군수실에서 강종만 영광군수, 불갑사 주지 만당스님, 박성기 마라난타불교대학동문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영광군 저소득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2천만원은 불갑사(주지 만당)에서 1천만원을 기탁하고, 마라난타불교대학동문회(회장 박성기)에서 지난 상사화축제때 음식관운영 수익금액 1천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만당스님은 “불갑사에 이른 그 누구라도 잠시 닫혔던 마음을 열며 자비를 떠올릴 수 있다면 100m높이의 탑이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처럼 포교에도 힘쓰며 전달된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행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도움을 주신 불갑사와 마라난타불교대학동문회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신 이웃돕기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나눔으로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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