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은 12월 27일(화) 남악중학교에서 무안경찰서,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집단 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신체 및 언어폭력이 늘어가고, 방학동안 교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많아질 것을 예상하여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어 실시하였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에게 손난로와 간식 등을 나눠주며 관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선생님은“방학을 대비하여 캠페인을 하는 것이 매우 시기적절하다. 실제 방학 중에 다중이용시설이나 각종 야외활동에서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들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교육장은“학교폭력은 교내․외, 방학 중․학기 중,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선 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공동체가 모두 노력해야 할 일이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합동하여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