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사회복지관(관장 김수연)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와 연계해 2022년 아름다운가게 지원사업인 살아 숨 쉬는 지구를 위한 친환경 복지플랫폼 「얼싸이더(earth+sider)되기」 바자회를 11월 26일 실시했다.

얼싸이더란 earth와 sider를 합한 용어로 ‘지구와 함께하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이 바자회는 목포시와 목포YMCA가 주최하고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기세요'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夢Key'몽키 : 꿈을 찾는 열쇠가 열리고 있는 청소년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운영부스에서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병과 우유팩, 폐건전지를 모와오면 새활용제품과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환경 보존과 회복에 기여하는 일자리를 뜻하는 '그린 잡(Green Job)'과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다짐이 진행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수연 상리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을 지키는 일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친환경 복지플랫폼으로서 선구적 역할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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