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4년 국고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신안군, 2024년 국고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2.12.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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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지난 19일 박우량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국고지원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총 79건에 17,111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하였다.

신규사업은 34건에 총사업비는 3,478억 원 규모로 2024년 국비요구액은 453억 원이며, 이와 함께 국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사업 건의액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은 섬 해양자원 디지털 플랫폼(메타버스) 구축 25억 원 유네스코 신안다도해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4억 원 신안 갯벌 생태탐방로 조성 20억 원 공영제 여객선 건조 지원 30억 원 11테마정원 6차산업 육성 50억 원 등이며, 계속사업으로는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100억 원 신안군 암태~추포 갯벌생태계 복원 14억원 비금~암태 연도교 건립 370억 원 2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140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405억 원 등이 있다.

또한 박우량 군수가 직접 의견을 제시한 돌담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 수출 김 대형 냉동저장시설 설치이동형 해수 담수화 시설 설등 추가 사업들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보고회에서 논의된 각 사업별로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추가 보완하여 국고지원 건의사업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수시 방문하는 등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개발을 중단없추진하기 위해서는 많은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발굴된 사업의 종 반영 이외에도 정부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응모 등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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