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식품접객업소 ․ 공중위생업소 특별 위생점검
영암군, 식품접객업소 ․ 공중위생업소 특별 위생점검
  • 강정오
  • 승인 2019.04.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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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와 제27회 전남장애인 체육대회를 앞두고 식품위생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위생점검과 시설물 자율점검을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차에 거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점검은 지난 3. 27일부터 시작하여 4. 3일까지 진행중에 있으며, 2차점검은 오는 422일부터 426일까지 할 계획이다.

소비자 식품·공중위생감시원 5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850개소,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7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영암을 찾는 관광객과 전남 장애인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임원단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친절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상태 점검과 냉동·냉장제품 적정온도 유지, 유통기한 등 영업자 준수여부 및 친절서비스 강화 등이다.

점검 결과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에 대한 자율점검 취지를 시설주(영업주)에게 설명하고 점검표를 배부, 스스로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표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토록 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운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4. 4() ~ 4. 7()까지 개최되는 왕인문화축제기간 중에는 현장 위생점검반을 편성하여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청결 등 안전하고 깨끗한 영암이미지를 제고하면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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