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 진로체험지원센터는 10월 12일부터 27일(목)까지, 11회에 걸쳐 목포 관내 중학생(300여명)을 대상으로「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의 달」을 운영했다고 한다.

공공기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공공기관 담당자 사전연수를 통해 진로체험 운영 방법과 내용을 공유하는 협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의 공공기관이 진로체험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진로·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래 공무원을 희망하는 목포지역 중학교(16교) 학생들은 관심을 갖는 9곳의 공공기관(▲목포지방해양수산청,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녹색에너지연구원 일자리지원센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선택, 방문해서 1일 공무원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에 참석한 ○○중학교 학생은 "내가 사는 곳에 이런 공공기관이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으며 다양한 공무원을 만나 그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 학업에 더욱 열중하여 미래에 나도 이런 기관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로·직업체험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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