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덕례초등학교, 역사의식과 미래기술을 아우르는 수학여행
광양덕례초등학교, 역사의식과 미래기술을 아우르는 수학여행
  • 강천웅
  • 승인 2022.10.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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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덕례초등학교(교장 김동욱)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수학여행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23일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N서울타워, 에버랜드, 국립중앙과학관 등 역사, 놀이 체험, 미래기술을 아우르며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일 학생들은 교통안전교육과 사전 코로나19 감염 예방교육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수학여행 길에 올랐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찾아보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워갔다.

N서울타워에서는 케이블카도 타보고 전망대도 올라 서울의 멋을 즐겼다. 특히 서울을 찾아온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둘째 날에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거나 할로윈 축제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자유로운 체험활동을 했다. T익스프레스는 단연 인기 최고의 놀이기구여서 많은 학생들이 오래 기다린 끝에 겨우 탑승을 했다. 또한 사파리, 판다월드 등 아기자기한 체험도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일정으로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자연사 박물관, 인류사 박물관을 보며 방대한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았다. 또한 다양한 장치들을 통해 실생활에 이용되고 있는 여러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 때문에 수학여행을 못 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 “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서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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