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영미, 이형심)는 지난 7일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1인 중장년가구 등을 대상으로 올 6월부터 매달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다.

이형심 민간위원장은 “밑반찬을 건네며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가정의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이웃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영미 해제면장은 “농번기라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나눔 뿐 아니라, 위기가정 생활불편개선 사업비 지원, 지붕 및 전기 수리, 장애인 가구 집안 청소 등 소외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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