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강진, 체류형 관광도시 중심지로
김 지사, 강진, 체류형 관광도시 중심지로
  • 강정오
  • 승인 2019.03.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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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숙원 까치내제 터널 개선사업 등 지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강진군청에서 군민과 대화하고 있다. 도정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해결방안과 대안제시 순으로 진행했다.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김용호 도의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강진군청에서 군민과 대화하고 있다. 도정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해결방안과 대안제시 순으로 진행했다.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김용호 도의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강진은 다산 초당, 영랑생가, 강진만 갈대숲, 가우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한정식, 생선회, 회춘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해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진군민과 대화에서 강진은 넓고 아름다운 들과 산, 바다와 갯벌 등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남도답사 1번지로 우뚝 서고 있다청정한 강진만과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바탕으로 최고의 먹거리를 탄생시키는 맛을 자랑하는 고장이다고 평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김용호 도의원과 강진산업단지를 방문, 현황을 듣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김용호 도의원과 강진산업단지를 방문, 현황을 듣고 있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지역 일부 산단이 분양률이 저조한 반면, 강진산단의 경우 분양률이 76%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성공모델로 꼽을 수 있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진산단 분양을 활성화 하는데 도 차원에서도 지원을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암면에 다산베어재 골프&리조트와 가우도 해양레저를 유치하는 등 머무르는 관광콘텐츠 확충으로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적극적 투자유치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역의 30년 숙원인 지방도 827호선 까치내제 터널 개설사업에 대해선 “10월 이후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생활권 통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진군민이 건의한 강진산단 관리사무소 건립 가우도 내 출렁다리 설치 등에 대해, 김 지사는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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