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고등학교(교장 김영일)는 9월 16일(금) ‘법원의 날’ 기념 행사로 광주지방법원, 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지원장 김영학)을 견학하였다.

이날 행사는 법원 소개, 법관과의 대화(이지영 판사)와 법정 견학 및 청사 견학, 기념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법조계에 진로 희망을 둔 학생들에게 법원체험 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진로의 선택과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악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0명이 참석했다.

법정 견학에 참여한 남악고등학교 학생 20명은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장 이지영 판사의 법원에 대한 소개를 통해 법의 중요성과 법원의 역할에 대하여 깨달았다. 또한 법정과 청사 견학을 통해 실제 법 집행 과정을 교과서 밖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법의 중요성과 다양한 생활 속에 법의 영향력을 알고 법조계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남악고등학교 2학년 문성원 학생은 법의 진행 과정을 통해 법원의 모습과 역할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 판사가 되는 진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악고등학교 김영일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앎과 삶이 일치하는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전 교직원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어, 학생들이 더 나은 삶을 여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