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마이크 in 전남, 청.바.지.’,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실버마이크 in 전남, 청.바.지.’,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 강정오
  • 승인 2022.08.31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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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고 있는 실버마이크 in 전남, ...공연이 도내 곳곳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펼쳐지고 있다.

실버마이크 in 전남, ...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공연활동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재단이 지역주관처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 전남문화재단은 오디션을 통해 국악,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22개 팀을 선정했다.

6월부터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주간에 전남 도내 시민공원, 전통시장, 해수욕장 등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30개 공연을 진행했고, 1,5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8월 공연은 31일 여수 이순신 광장, 93일 담양 죽녹원, 94일 곡성 옥과면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며, ‘소리모아 중창단7080 음악을 주제로 한 혼성 중창단 공연, ‘고향아재의 젊은시절을 회상케 하는 1인 대금 연주, ‘퉁시리의 관중과 함께하는 길놀이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ncf.or.kr)과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www.cultur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연에 참가하는 놀이패아름드리(대표 이미옥)“20년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이제 해 볼 만하다 할 때쯤에는 나이가 들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와 자신감이 줄어들고 있었는데 실버마이크가 한 줄기 빛이 되어 우리들의 마음에 새롭게 열정을 불태워 주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공연문화가 기획되면 얼마나 좋을까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문화재단은 전남 도내 지자체와 협의하여, 올해 11월까지 실버마이크 in 전남, ...공연을 도내 축제, 전통시장 등 전남 곳곳에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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