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무안군 초·중학생 메타버스·인공지능 기술체험 교육, 만들면서 배우는 4차산업, ’(사진)의 1학기 교육이 성료되었음을 알렸다.

회룡도서관, 일로아동센터, 꿈여울 아동센터 등 무안 관내 주민센터와 아동센터, 지역 도서관 8개소에서 진행된 본 교육은 1학기 동안 무안 관내 초· 중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00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본 교육은 전라남도교육청의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VR교육과 AI교육의 두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VR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코스페이시스’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가상 환경을 구성해보고 이를 코딩을 통해 움직이고 상호작용하게 하는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와 ‘VR’, ‘AR’의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되었으며, AI 프로그램은 다양한 AI프로그램 체험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나아가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체험중심 인공지능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VR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내가 만든 세상에 VR고글을 쓰고 들어가니 마치 내가 새로운 세상을 만든 것 같았다. 친구들을 불러서 놀아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하였고, AI과정에 참여한 다른 학생은 “인공지능이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엔트리로 만든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무안 아이들의 SW교양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무안의 학생들이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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