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폐회
강진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폐회
  • 강정오
  • 승인 2022.08.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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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의장
김보미 의장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지난 30일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7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규칙안,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강진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예방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빈집 정비 및 용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군의회 사무전결 처리 규칙안, 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9, 강진군수가 제출한 강진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총 14건을 의결했다.

특히, 군정 업무보고 시 초선의원들의 열정과 선배 의원들의 노하우가 잘 접목되어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기도 했다.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체감과 인식이 낮다,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유경숙 부의장은 쌀값 가격안정을 위한 양곡시장 자동격리제 시행조치를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쌀 시장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정부의 반성과 양곡관리법 개정 및 쌀 가격 하락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위성식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종착역 목포~강진 구간 연장 건의안을 채택하여 열차 이용 편의가 열악한 강진, 영암, 해남, 완도, 진도 등 전남 서부권 이용객들의 교통기본권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및 철도공사에 강력히 건의했다.

김보미 의장은 9대 의회는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어느 의회보다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호남 제1의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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