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 Wee센터에서는 7월 15일 맘-품(Mom-心)지원단 멘토와 초·중·고 멘티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마술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맘-품(Mom-心)지원단은 학생 정서지원과 상담활동에 역량 있는 학부모자원봉사단으로 지지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과 1:1 결연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 된 프로그램은 관객이 참여하는 체험형 마술공연으로 빛을 이용한 매직 퍼포먼스와 드로잉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멘토-멘티가 어둠속에서 함께 빛을 찾고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집중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는 “멘티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어둠속에서 함께 빛을 찾아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멘토링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갑수 목포교육장은 “지지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더불어 스스로의 창의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예술 경험도 중요하다”며, “경험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활동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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