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부초등학교(교장 서동순)는 푸른 하늘이 빛나고 뜨거운 햇볕이 열기를 내뿜는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식혀줄 ‘2022. 물놀이 축제 및 생존수영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6월 20일부터 5일간 교내 운동장에 설치된 워터파크 시설에서, 함께 물놀이 및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질서의식을 고취시키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목포서부초등학교는 올해 처음 행사를 기획해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교정에서 워터슬라이드와 함께 물총 서바이벌, 비눗방울체험, 물풍선 터뜨리기, 물 옮기기 게임 등 다양한 부스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회성 놀이 행사로 끝나기보다 물놀이철을 맞아 생존수영 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물놀이 방법 및 자기보존 수영 기능을 익히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전교학생회장(6년 박초이)은 “더운 여름날 멀리 가지 않고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물놀이가 잦은 계절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목포서부초등학교는 학교체육소위원회와 전교학생회를 통해 수상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무더운 여름날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물놀이 축제 및 생존수영 교육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교 현장의 분위기도 축제를 즐기는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힘찬 물줄기처럼 다시 솟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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