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사랑해孝 청소 봉사활동 전개
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사랑해孝 청소 봉사활동 전개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2.05.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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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읍새마을부녀회(회장 양복순)는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녀회원 30여 명과 함께 오리정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직접 발굴한 80세 이상의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묵은 때를 씻어내고 먼지, 거미줄을 제거하는 등 구석구석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양복순 무안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모처럼 어버이날 맞이해 저소득 홀몸어르신이 외롭지 않도록 소소하게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으로 무안읍이 그 어느 해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봄을 맞이하는 느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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