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 윤석열 인수위 강력 규탄
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 윤석열 인수위 강력 규탄
  • 강정오 기자
  • 승인 2022.05.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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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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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는 2일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안을 전남지역 균형발전 공약에서 배제한 윤석열 당선자 인수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4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전남 균형발전 지역공약에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이 빠져있다”며, “강력히 규탄함과 아울러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종합)병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한”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목포대 의과대 설립은 이미 그 당위성과 경제성이 입증되고, 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 등의 준비가 완료된 지난 30년간 지역민의 숙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 인수위의 이번 결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무안 및 180만 전남도민의 염원과 정면 배치되는 노골적인 호남 무시 망발이자 홀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예비후보는 “무안과 전남도민의 건강권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호남 무시’ 행태에 무안군민과 함께 분노를 표하면서, 목포대 의과대 유치를 위해 끝까지 모든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전 조합장은 인구 20만 자족도시 건설과 무안발전 10대 혁신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다. 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위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 위원, 무안군상공인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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