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삼학동․만호동․용당2동, 봄맞이 환경 정비
연동․삼학동․만호동․용당2동, 봄맞이 환경 정비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2.04.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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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삼학동, 만호동이 봄맞이 환경 정비에 나섰다.

연동은 지난 1일 새마을부녀회, 통장, 동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호시장공원에 철쭉 300본을 식재했다.

이명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동을 찾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기분을 전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학동에서는 지난 3~4일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 동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새마을협의회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일환으로 삼학동은 철쭉 200주와 데이지·리나리아 등 봄꽃 500주를 남항, 삼학로, 아파트 주변 도로 등에 식재했다.

박철웅 삼학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내서 마을 가꾸기에 참여해 줘서 고맙다. 회원들 노력으로 동네가 깨끗해져서 보기 좋다”고 말했다.

만호동은 지난 5일 공공근로, 동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동마을에 오랫동안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고 적치물로 통행의 위험을 초래하는 빈집의 폐기물과 쓰레기(암놀박스 1박스 분량)를 치우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홍성채 만호동장은 “새봄맞이 대청소로 항동마을이 깨끗해져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당2동에서는 지난 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가 주도하고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섬어린이공원 입구에 철쭉나무 200주를 식재했다.

김백중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경애 부녀회장은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철쭉을 심으니 마음이 산뜻해지는 것 같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했던 주민들의 마음에도 희망의 꽃이 활짝 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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