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개강식 개최
영암교육지원청,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개강식 개최
  • 강천웅 기자
  • 승인 2022.04.06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암교육지원청 최광표 교육장은 4월 2일(토) 청사 별관 시청각실과 영재교실에서 창의융합 발표 토론 프로그램 참여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암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젝트형 내용으로 구성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들이 관심있는 주제(정치와 사회, 삶과 철학, 인간과 환경, 경제와 생활 등 다양한 영역을 융합)를 선정하여 관련 문헌을 탐독해보고, 발표문을 직접 작성하여 발표 토론하는 과정을 학생 주도적으로 활동해보는 프로젝트형 교육활동이다.

또한, 발표문 작성과 발표토론을 위해 대학생 멘토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밀착 기획하였으며, 대학교수와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확인받을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추가로, 4월에서 6월까지 인문학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자는 주제로 6회에 걸쳐 석박사 온라인 창의융합 캠프도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교육감님의 격려사로 학생들에게 창의융합 교육 활동참여에 힘을 실어 주었으며, 《독일 학교에서의 창의교육》에 관한 독일 안네테 비너 교수의 특강을 통해 창의교육이 독일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나라 교육에서의 차이점들을 질의하는등 깊이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멘토-멘티와의 대면시간을 통해 조별 학생 활동주제를 정했다.

 개강식에 함께한 영암고 김00 학생은 “같은 조 학생들과 함께할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더욱 활동에 기대가 된다. 많은 것을 찾아보고 정리하면서 열심히 참여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참여하는 학생들에게“생각을 키워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다른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많이 성장할 것이다. 가보지 않은 길이라 어렵겠지만, 혼자가 아니라 같이 가기 때문에 반드시 의미 있을 것이다. 즐거운 창의융합여행! 함께 하자”라고 격려했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12주 과정을 마친 참여 학생들과 7월 성과발표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이후 중학생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