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등학교(교장 고선미)는 3월 24일(목) 대면 학교 교육설명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팬데믹시대 소통 한마당이 진행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코로나19와 함께해야 하는 팬데믹시대 새 학기이지만 개정된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2021년에는 시행하지 못한 대면 학교교육설명회를 영광초등학교 무령관에서 실시했다.

영광초 학부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교교육 설명회는 교장의 학교경영관 소개와 함께 주요교육활동 안내 및 코로나19 관련 학생, 학부모 연수, 학교폭력예방, 아동학대예방 학부모교육 등이 시행됐다.

특히, 학생상담주간에도 담임을 대면하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전교직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과의 만남과 소통의 자리도 가지는 등 지역사회와 학교와의 소통과 협력이 기대되는 장이 되었다.

학부모회 채현진 부회장은 “학급 담임 및 교직원 소개를 영상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선생님들을 만나 반가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은 되지만 앞으로도 학교와 소통할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평소 학생·교사·학부모의 교육공동체로써 학부모와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강조해온 고선미 교장은 “코로나19에 상황에도 학교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많은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정과 사랑으로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