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초등학교(교장 김정순)는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국가근로장학생 동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코로나 19시대에 학력 저하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해 겨울방학 중 영어파닉스 프로그램, 돌봄교실 코딩 특별프로그램, 그림책과 SW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의초등학교는 국가장학재단에 근로장학생을 신청하여 겨울 방학 중 돌봄교실 및 학습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근로장학생 정00 학생은 사범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있는데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국어선생님으로서 꿈을 꿀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3학년 전00 학생은 우리 섬지역 학교는 학원도 없고 코로나19 때문에 항상 조심스러웠는데 대학생 언니와 함께 공부하고 상담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김정순 교장은 "겨울 방학 중 섬지역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체험, 꿈을 꿀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고 학생들이 조금씩 조금씩 성취감을 이루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신의면 지역 학부모님들은 코로나19 시대에 학교가 언제나 정상 운영하고 학교가 안전해서 좋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방학 중에도 방과후프로그램, 돌봄교실, 국가근로장학생 학습 도움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