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년 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년 프로그램 개강식 개최
  • 문경희
  • 승인 2019.03.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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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다문화가족 조기 정착사업 안내 및 나눔봉사단 발대식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숙)가 지난 6일 결혼이민 여성과 가족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1년간 운영될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자조모임 나라별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결혼이민자 15명으로 구성되어 나눔과 사랑 실천을 목표로 활동하는 무지개 나눔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방문교육서비스, 통번역 서비, 이중언어 환경조성 등 31개 사업과 결혼이주여성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서남권다문화가족축제,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및 친정방문 등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과 상담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부부공동체 훈련,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발달 사업 등을 통해 지원사업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올 해는 신규사업으로 결혼이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산모의 출산관리를 위해 결혼이민자 산모에게 같은 국적의 산모도우미를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숙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통해 더 건강하고 밝은 가정을 이뤄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가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영위와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위탁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재 1,057명의 결혼이민자여성이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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