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농어촌 청소년 장학생들 함평지역아동센터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농어촌 청소년 장학생들 함평지역아동센터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 김후락
  • 승인 2021.12.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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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에서는 올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 주관 ‘농어촌청소년장학생’ 4명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에서 지원하는 ‘움찬학교밖장학생’ 2명으로 총 6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었다고 한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지역아동센터 10곳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고 한다.

농어촌청소년 장학생은 일인 240만원의 장학금을 2회기에 나누어 지급받았으며 움찬학교밖 장학생들은 일인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장학금 일부(10%, 총 116만원)를 기부하자며 함께 뜻을 모아 함평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249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자 결정을 내렸다.

장학생 대표 김OO 청소년은 “어떤 선물을 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담요를 골랐다.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에 구태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생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또한 자신의 장학금 일부를 선뜻 기부하겠다는 꿈드림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이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스마트교실, 자기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화상강의로 1:1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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