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등학교, 우리가 만든 고추장으로 나눔과 기부
영광초등학교, 우리가 만든 고추장으로 나눔과 기부
  • 강천웅
  • 승인 2021.1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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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초등학교(교장 고선미)는 11월 25일(목)에 5학년 학생들은 지역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그 결과물인 고추장을 영광읍 주민들에게 나눔, 기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지역 농촌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색을 탐색한 후 고추장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배우고 직접 손으로 고추장 만들어 그 결과물을 지역 어르신들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하교 후 영광읍사무소에 방문하여 나눔, 기부하는 활동도 하며 이웃 사랑의 마음도 기를 수 있었다.

5학년 박세온 학생은 ‘처음으로 고추장에 들어가는 재료를 알고 만들어보는 체험을 해서 새로웠으며 우리가 만든 고추장을 지역에 있는 분들께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고 더 맛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 했다.’고 하였다.

임세호 학생은 ‘추운 겨울에 우리가 만든 고추장으로 맛있는 요리를 해드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뜻깊었다. 우리 지역에서는 나는 고춧가루와 소금 등으로 만든 고추장이 신기했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영광이 자랑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선미 교장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자라면서 주변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을 나누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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