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현지활동 실시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현지활동 실시  
  • 강정오
  • 승인 2021.11.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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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광호, 더불어민주당 신안2)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해양수산과학원, 농업기술원, 로컬푸드 직매장(국가정원점)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첫 방문지인 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본원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준택 원장은 “과학원 위치가 도청과 멀리 떨어져 있으나 주거비 등 지원이 없어 직원들의 근무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관사 신축을 건의했다.

이에 농수산위원들은 “현재 임대료를 지불하며 해양수산부 합동청사 내에 위치하는 것보다는 지역민들의 의견과 직원들의 복지 등을 고려하여 본원의 신축 · 이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추후보고를 요구했다.

이어 방문한 농업기술원에서는 국제농업박람회 개최(10.21.~10.31.) 노고를 격려하며, 연말까지 완공할 청년창농타운(118억 원 /2019~2021년) 개관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우수모델이 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다양한 제품이 농업인에게 널리 활용되어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보급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날 방문한 ‘순천시 로컬푸드직매장(국가정원점)’을 점검하고 우리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순천 국가정원점 직매장도 지난 2016년 개장해 운영되고 있지만, 직매장 노후화로 리모델링이 시급하다는 건의에 적극 공감했다.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위드 코로나를 맞아 현지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전라남도 농어업 발전에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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