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1년도 신규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추진
해남군, 2021년도 신규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추진
  • 강정오
  • 승인 2021.11.08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군은 삼산면 충리와 황산면 병온리 밭기반 정비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번달 공사에 착공한다.

총 사업비 약 55억 원을 투입되는 이번 밭기반 정비사업은 농로 포장 총 6.17km를 비롯해 배수로 총 9.71km를 정비하고, 용수개발로 저류조 총 14개소를 정비·신설하게 된다.

2022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수혜면적은 총 189.8ha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생산기반 시설이 취약한 밭을 대상으로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해 밭작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3년간 112억여원을 투입해 옥천면 조운리, 황산면 옥동리, 북일면 금당리 등 6개 마을에 밭기반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황산면 와등리와 화원면 척북리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밭기반 사업은 개발여건이 양호하고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과 농로개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밭농업의 기계화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밭기반 정비사업은 농작업에 필요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농작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밭기반 정비사업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