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공비축 건조벼 매입시작
해남군, 공공비축 건조벼 매입시작
  • 강정오
  • 승인 2021.11.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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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3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건조벼 매입은 산이면 금송리 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관내 46곳에서 1986톤을 매입한다.

해남군은 올해 산물벼 2,836, 건조벼 1986, 친환경벼 230톤 등 총 14,052톤을 매입한다. 전남도 123,151톤의 11.4%에 해당하는 최대 물량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원으로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새일미, 새청무 2개 품종으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 외 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가 시행된다. 품종검정제는 매입대상 농가 중 5%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DNA)을 실시, 매입대상 품종인 새청무와 새일미 외 품종이 20%이상 혼입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4일 북일면 신월리 벼 수매 현장을 찾은 명현관 군수는지난 7월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벼 수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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