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산초등학교 야구부, 제46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우승
순천남산초등학교 야구부, 제46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우승
  • 강천웅
  • 승인 2021.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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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우승
제46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우승

순천남산초등학교(교장 박진영) 야구부가 지난 10월 27일~29일 함평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제46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내년에 있을 전국소년체전 1차 예선을 겸한 대회로 화순초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순천북초에 4대3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영광스러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5학년 이우담, 타격상은 5학년 강건, 최다타점상은 5학년 장희재, 우수투수상은 5학년 김민준, 그리고 감독상은 맹진국 운동부지도자가 각각 수상하였다.

순천남산초는 2004년 12월 야구부를 창단한 이래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매 해 여러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남협회장기 학생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쥔 5학년 이우담 선수는 “주전으로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 노력하여 내년 전국 대회에 나가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 고 말했다.

박진영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방과후에 꾸준히 스스로 즐기면서 자율적인 훈련을 추구한 성과” 라며 “아직 어린 선수들인 만큼 더 좋은 결과보다는 야구를 진정으로 즐기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순천남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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