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도의원, ‘청계119안전센터’승격 지속 요구...2022년 첫삽뜬다
나광국 도의원, ‘청계119안전센터’승격 지속 요구...2022년 첫삽뜬다
  • 강정오
  • 승인 2021.10.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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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의원(무안2)
나광국 의원(무안2)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한 소방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부족 문제가 제기되었던 청계119지역대청계119안전센터로 승격하여 2022년부터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4, 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무안군 청계119안전센터 이전 신축)을 의결했다.

현지사진
현지사진

앞서 나광국 도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8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57.8, 3,414세대, 6632명이 거주하는 청계면은 소방력 기준 119지역대 설치 지역이지만, 2개 대학(목포대, 한국폴리텍대)과 청계1·2 농공단지가 소재하고 전원주택 증가 등 해마다 늘어나는 유동인구로 인해 화재, 구조·구급 등 소방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청계119지역대 소방력으로는 초기 대응에 어려움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며 지역대를 안전센터로 승격하여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변연계
주변연계

이후 청계119지역대는 2019년 제10차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안전센터로 승격 승인되었으며, 신축 이전 관련 올해 6월 전라남도 2021년 제3차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의결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22년부터 본격 착수한다.

현재 청계119지역대는 총 인원 9명에 13명씩 32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2대의 장비(펌프1, 구급1)를 갖추고 있다.

현황도
현황도

신축 이전할 청계119안전센터는 3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총 인원 22(17), 4대의 장비(펌프1, 구급1, 물탱크1, 순찰1)를 갖추고 청계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에 나서게 된다.

나광국 의원은 각종 재난시 신속한 초기대응은 곧바로 골든타임 확보로 이어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앞으로도 화재, 구조·구급 현장에서 초동 대응을 위한 소방력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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