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도의원,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최명수 도의원,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 강정오
  • 승인 2021.10.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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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의원
최명수 의원

전남도의회는 14일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관련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은 국민주식인 쌀 산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선제적이고 실효적인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수확기 이후 쌀값이 오름세를 유지하자 물가안정과 공급량 부족 해소를 위해 정부양곡을 올해 8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거쳐 31만톤을 시장에 공매곡으로 방출한바 있다.

이로 인해 오름세를 유지하던 쌀값은 지난 8월부터 하향세로 돌아서게 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최명수 의원은 기상 변수가 없는 한 올해 쌀 생산량은 380만 톤이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걱정이 늘어가고 있다하루라도 빨리 농업인을 안심시킬 수 있는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농산물 가격 폭락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최명수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 법제화 촉구,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농산물 구입 지원 사업 확대 촉구 등 농업 현안에 대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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