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내 고장 학교에서 Fly high~!
영암교육지원청, 내 고장 학교에서 Fly high~!
  • 강천웅
  • 승인 2021.09.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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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내 고장 고등학교 설명회”를 영암 관내 12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실시한다.

“내 고장 학교가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설명회는 행사 인원 50명 미만을 유지하여 장소는 3곳으로 나누고, 2부로 운영한다. 1부는 각 고등학교의 교무부장이 학교의 전통, 특색, 비전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상담 부스를 운영해 각종 입시 정보와 진로 상담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3 진학부장(7.6.), 고등학교 교무부장(7.7.), 중·고 교무부장(8.30.), 중·고 교감(9.9.)등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활성화를 위한 수차례의 사전 협의회를 거쳐 밀도 있게 준비한 만큼, 맞춤형으로 대응하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이 직접 설계한 한옥 완성품을 전시한 구림공고, 드론을 날리며 전동 퀵보드를 타보는 등 다양한 전기·전자 관련 체험을 준비한 전남에너지고가 진로진학 상담에 실제적 도움을 주며 부스 운영에 활기를 더했다.

영암고, 영암낭주고, 삼호고, 영암여고 등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진학실적을 중심으로 내신관리와 수능 준비 방법 등 대입 전략을 설명하여 학생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설명회 및 부스 상담에 참여한 신북중 안〇〇학생은 꿈을 펼쳐 보고 싶고, 꿈을 응원해 줄 것이라고 기대되는 학교를 찾았다. 영암중 이〇〇학생은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어떤 과목을 개설해 주고 있는지에 대해 6개 학교를 동시에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영암미암중 오〇〇학생은 특성화 고등학교가 취업을 준비하는 것에서 뿐만이 아니라 대학진학에 있어서도 유리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진로와 미래를 준비하는 첫 관문이자 등용문이 된다.”면서, “오늘 설명회를 통해 영암의 학생들이 가까이 있는 것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긍정의 눈으로 보고 귀담아 듣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내 고장 학교와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진학 지도에 노력해 주시는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우리청도 영암 교육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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