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도농교류 협약
전남도립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도농교류 협약
  • 강정오
  • 승인 2021.09.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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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의 도농교류 및 치유농업사 인력 양성 상호 업무협약식과, 농어촌체험지도사 수료식을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농교류 인력양성 협력 치유관광 및 치유농업사 양성 협력 전남 농촌관광 활성화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전남지역 농촌 주민참여형 평생교육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또한 어메니티와 치유를 자원으로 하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의 역량을 강화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 번 온 도시민이 다시 찾아오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박병호 총장은 농촌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와 도농교류 인력 양성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두 기관이 폭넓게 협력해 농촌관광 분야의 인적, 제도적 기틀을 다져가자고 말했다.

강순구 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평생교육에 앞장선 전남도립대와 협력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추구하고 동시에 올해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1·2·3차산업 융복합관광상품 개발 사업과 연계하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또 농어촌 휴양마을 및 치유·체험농장의 체험프로그램 기획능력 향상을 위한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을 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은 도시와 농어촌 간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된 교육과정이다. 농촌체험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농촌관광의 활성화를 주도할 역량 있는 전문 지도사를 양성한다.

수료자에게는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전남지역 농어촌체험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에 수료한 김선홍 장흥 용반마을 이장은 교육생 모두가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그동안 차별화하지 못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치유형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소득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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