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과 영암자립센터(대표 이환일), 농업회사법인(주) 다고(대표 김원청), 선진L&D(대표 정해정),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명현), (유)대한물산(대표 정대한)은 8월 25일(수), 해남교육지원청에서 ′해남권역 장애 학생 진로 체험 및 직무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남권역(해남, 영암, 완도, 진도, 소림학교, 은광학교) 직업전환중심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해남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산업체(기관)가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취업 지원의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 내용은 ▲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한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 장애 학생의 산업체 견학 및 직무실습 지원 ▲ 장애 학생 취업 역량 강화 및 진로 체험활동 활성화 ▲ 해남권역 산업체 네트워크를 통한 취업 지원 및 서비스 확대 ▲ 장애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직업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해남권역 장애 학생들에게 산업체 견학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생산 및 포장, 사무보조 및 공연 준비, 세탁 직무의 현장실습을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의 취업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