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도의원, “도교육청 전남지역 업체 살리기 힘 모아야”
김정희 도의원, “도교육청 전남지역 업체 살리기 힘 모아야”
  • 강정오
  • 승인 2021.08.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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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은 지난 20일 제355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1년도 제2차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가 몇몇의 입찰전문가 살리기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실질적인 지역업체 살리기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7월 도교육청 업무보고 시 자주 사용하는 관급자재 는 본사와 공장까지 전남에 소재하는 지역 업체 위주로 선정하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도교육청에 주문한바 있다.

이날 김 의원은 방역용품 구매입찰에 150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여했지만 실체를 알 수 없는 많은 사업자들이 참여한 것 같다지역경제 살리기가 입찰만 전문으로 하는 이른바 입찰전문가살리기로 변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러한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문제는 직접생산 확인, 현장설명회, 적격심사 등의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 도교육청이 실질적인 지역업체 살리기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교육청 김춘호 행정국장은 도교육청에서는 물품 구매, 시설 공사 등 다각적인 고강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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