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진도군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로 인해 지난 6일(금)부터 중단되자, 상심이 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체험활동꾸러미를 17일(화)부터 직접 또는 택배를 통하여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체험활동꾸러미는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를 통하여 구입하였으며,‘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TV’유튜브 채널이나 남도장터를 통해 학습용 동영상을 보고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들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완성할 수 있는 체험키트다.

배부하는 체험활동꾸러미는 편백나무 구슬팔찌 만들기 세트와 편백나무 도마 만들기 세트로 목공용품 만들기, 편백나무의 다양한 활용법 알아보기, 피톤치드와 나무 도마의 장점 알아보기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문포 교육장은“이번 체험활동꾸러미 배부는 안전한 체험학습의 기회 제공 및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목적으로 준비하였다.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담은 체험키트 제공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완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남은 방학 기간을 실속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