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7월부터 이불빨래방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은 물론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빨래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으며, 전담인력을 배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불빨래방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세탁과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불 빨래를 맡기신 한 어르신은 “몸이 아파서 이불을 세탁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빨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연관 위원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불빨래방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며“앞으로도 이웃들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주민자치센터는 매년 환경 정화활동, 소외계층 살피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풍물, 서예,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자치센터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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